김순호 구례군수, 공공비축미 수매현장 방문 농가 격려

11월 말까지 새일미, 새청무 2개 품종 3,275톤 매입

 

 

 김순호 구례군수가 구례군 8개 읍·면을 순회하며 공공비축미 수매 현장을 찾아 올해 쌀 작황과 매입상황을 점검했다. 또, 벼 수확을 위해 한 해 동안 노력한 농업인들을 만나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군수는 “코로나19 확산과 이상기후로 인한 병해충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쌀 생산에 전념해주신 농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쌀값 안정과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새일미와 새청무 2개 품종으로 매입량은 총 3,275톤이며, 지난 2일 매입을 시작해 11월 말까지 매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중량은 톤백 포대를 기준으로 알곡 무게 800kg 단위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중간 정산금은 40kg당 3만원으로 수매 직후 지급하며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되는 12월 말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 품종을 반드시 확인하고, 새 포장재 사용과 수분함량 13~15%를 유지해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일정별 적기 출하해 매입 기간 내에 전량 매입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장형문 기자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