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 교육 회복을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 교사 연수 운영

평화롭고 안전한 학급 공동체 형성에 동참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서장필)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0월 29일(금)~30일(토), 11월 12일(금)~13일(토) 2회에 걸쳐 교육 회복을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 교사 연수를 운영하였다. 


교육 회복을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 교사 연수는 완도군 관내 유·초·중·고 교사 및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하여 생활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평화로운 학교를 조성하고, 회복적 생활교육의 철학을 바탕으로 학생-교사 간의 의사소통을 통한 관계를 회복하며 교육 회복과 교실 환경의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한국평화교육훈련원(KOPI) 강사를 초빙하여 회복적 생활교육 RD1, RD2 과정(총 30시간)으로 운영되었으며 회복적 정의 및 생활교육의 의미와 필요성, 회복적 질문과 패러다임, 회복적 서클 운영, 의사소통의 기술, 생활교육 사례, 공동체 내 갈등 상황에서의 생활교육 요령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회복적 생활교육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고 교실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우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학교에서 갈등이 생겼을 때 응보적 교육이 아닌 회복적 생활교육을 활용하여 평화롭고 안전한 학급 공동체를 형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서장필 교육장은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법으로 회복적 생활교육의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다. 이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회복적 대화로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이끌고 관계회복 촉진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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