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가 ‘2021년 올해의 봉사왕’ 수상후보자 추천을 오는 11월 10일까지 받는다.
‘올해의 봉사왕’은 2019년부터 선정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대가 없이 묵묵히 봉사활동을 하는 숨은 유공자 1명을 선정해 12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 자격요건은 △공고일(10.20.) 기준 현재까지 5년 이상 계속해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자원봉사 경력이 5년 이상이고 1365 자원봉사 포털 시스템상 봉사시간이 5,000시간 이상 △올해 자원봉사 시간이 100시간 이상인 자로, 자격요건이 모두 충족돼야 한다.
수상후보자 추천은 기관·단체장, 20인 이상의 연서로 개인이 추천할 수 있으며, 11월 10일 오후 6시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광양시청 주민복지과 내 자원봉사센터로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gy1365@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 결정은 광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기본 요건심사 후 심사위원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하며, 수상 대상자는 12월 중 제16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행사 시 상패를 수여받는다.
추천 양식은 시 홈페이지(gwangyang.go.kr) 공고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자원봉사센터(☎061-797-2779, 2780)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호 주민복지과장은 “올해의 봉사왕 선정은 한 해 동안 광양시를 위해 묵묵히 활동하고 있는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해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매우 뜻깊은 상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시를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 자원봉사자를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