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신협, 왕조1동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지원

취약계층 장애아동 가구 친환경 벽지․장판 시공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 신협(이사장 윤정구)은 지난 1일 왕조1동 취약계층 장애아동가구에 주거환경의 질을 개선하는 지원 활동을 펼쳤다.

 금번 활동은 장애인 자녀 3명을 양육하는 취약계층 가정에 300만원 상당의 친환경 한지벽지와 장판 교체를 지원하였으며, 특히 신협 직원 5명이 직접 시공에 참여하여 진정한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또한 신협 사회공헌재단에서도 대상 가구에 300만원의 생활지원비와 100만원 상당의 컴퓨터를 지원하여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순천 신협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부모·조손가정 초등학생 50명에 300만원 상당의 학용품세트를 지원했으며, 매년 연말 독거노인, 장애인가구에 이불 등 난방용품을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봉사와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윤정구 이사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아동가구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운 우리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나눔활동을 계속하고 싶다”고 전했다.

 정윤배 왕조1동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봉사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원을 발굴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나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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