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저전동,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건강지킴이’ 사업 추진

손소독제·천연비누·에코가방 만들기로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 저전동 행정복지센터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둔 지난 6월 1일부터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개인위생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친환경적인 손소독제·천연비누·EM 발효액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일회용 비닐봉투를 대체할 에코가방 제작을 통해 쓰레기 줄이기 운동에도 동참할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저전동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5개 반으로 나눠 6월 한 달간 주 5회 운영한다.

수강생 정모씨(남, 71세)는 “나이 든 성인남성이 참여할 만한 프로그램이 많이 없었는데 ‘건강지킴이’사업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친환경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어 다방면에 배울게 많다.”며 만족해했다.  

양영심 저전동장은 “코로나19로 개인위생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즘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행복 저전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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