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 최재붕 교수 초청강좌 개최

6월 17일 오후 7시 연향도서관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17일 저녁 7시 연향도서관 극장 ‘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시민인문학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을 진행한다. 

 순천시와 순천대학교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강연은 코로나19로 가속화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의 물결 속에서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를 초청하여, ‘2021 디지털 대전환시대, 새로운 문명 표준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4차 산업혁명의 전문가 중 한명으로 꼽히는 최재붕 교수는 베스트셀러 ‘포노사피엔스’의 저자로 스마트폰을 신체 일부처럼 사용하는 인류를 뜻하는 신조어 ‘포노사피엔스’를 국내에 널리 알렸으며, 이번 강연에서는 격변하는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의 상황을 감안하여 현장 강연과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되며, 현장 강연을 참여하기 위해서는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6월 3일부터 진행되는 사전접수를 신청하면 되고, 온라인 참여는 강연 시간에 맞춰 유튜브 ‘순천대학교’채널로 접속하면 된다. 

 순천시의 시민인문학 강좌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은 다양한 주제로 각 분야의 저명한 명사를 초청하여 진행하는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으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suncheon.go.kr) 또는 순천시 연향도서관(061-749-855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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