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6월 5일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

6월 5일 10시 순천만국가정원 습지센터에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6월 5일 제26회 환경의 날을 맞아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을 주제로 순천만국가정원 습지센터에서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유튜브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의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자전거출퇴근 챌린지 참여자 표창과 함께 국립생태원 박은진 경영기획실장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자연기반 해법의 동향’이란 주제의 초청강의를 진행한다.

 기념식 후 부대행사로 참여자가 함께 자전거로 순천만정원에서 동천 수인교까지 순환하는 에코바이크 행진도 진행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50 탄소중립 실현 목표에 부응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탄소중립 의지와 범시민 탄소배출 감축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하였으며, “환경의 날을 계기로 모든 시민들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저탄소 실천 운동에 동참하여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환경의 날’은 UN 총회에서 지구 환경보전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6월 5일로 지정했다.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법정 기념일로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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