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어린이 급식 조리실 위생안전 지킴이 시범사업 실시

‘위생·안전 D/C(Delivery/Care) System’ 진행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어린이 급식을 위해 올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회원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지킴이 시범사업 ‘위생·안전 D/C (Delivery/Care) system’을 진행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발표에 따르면 ‘수세미는 주방용품 중 황색포도상구균이 장난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물건이며, 이와 동시에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한 수세미 교체시기는 30일로 주기적으로 소독할 경우 한 달보다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 제안을 토대로 순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급식 조리실의 기초적인 위생·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전체 회원시설에 주기적으로 행주와 수세미를 지원해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횟수는 연 6회로 지난 1월에 시작하여 5월 현재 2회차 지원을 마친 상태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위생·안전 D/C system’사업에 대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장님, 조리사님, 지역아동센터 센터장님들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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