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1년 자산형성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5월 20일까지 희망키움(Ⅰ·Ⅱ), 청년(희망키움·저축계좌) 가입 신청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 자산형성 및 자립·자활의 기반 마련 위해 실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자산형성·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자산형성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5월 3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지속적인 근로를 도와 자산형성 및 자립·자활의 기반을 마련을 위한 것으로 ▲희망키움통장Ⅰ,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5가지 유형이 있다.

 통장 가입기간은 만 3년으로 일하는 생계·의료·주거·교육·차상위계층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희망키움통장Ⅱ, 청년저축계좌는 중위소득 50%이하인 차상위 가구의 가구원이나 한부모 가정, 만 18세미만의 아동·청소년을 부양하는 가구라면 우선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본인 저축액은 월 10만원(내일키움 월5/10/20만원 선택)이고 정부지원 근로소득장려금은 통장에 따라 월 10만원에서 64만6천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속적인 근로활동과 꾸준한 본인 적금 납입으로 통장유지가 가능하며, 3년 이후 지원 요건을 충족하면 정부지원 근로소득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근 만기 해지한 장씨는 “3년 동안 가입하여 근로장려금 2천3백만원을 받게되어 짧은 기간에 목돈을 마련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자녀 교육비 등으로 지출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자산형성지원사업이 저소득 청년 등 취약계층에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근로하는 저소득층 가구 및 청년들은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입 희망자는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사회복지과(061-749-62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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