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주여성가족재단, 성평등 지역 공동체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광주여성가족재단과 광주광역시마을기업연합회는 2월 24일 광주여성가족재단(광주 동구 금남로 238 무등빌딩) 9층 대강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공동체 보편의 이익을 실현하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마을기업인들에게 성인지 관점의 도입으로 사회적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확고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의 주요내용은 ▲ 성평등 마을기업 조성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 성마을기업가 성평등 교육 및 역량강화 교육 ▲ 지역 공동체 이익 실현을 위한 경제활동 협력체계 구축 ▲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연구, 조사, 교육, 사업개발 등 공동추진 ▲ 연구보고서, 간행물, 출판물 및 기타 소장 자료 상호 교환 ▲ 양 기관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 양 기관은 성평등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첫 번째로 사업으로 마을기업가들에게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및 성인지 감수성 증진을 위한 교육들을 꾸준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친화마을들이 경쟁력을 갖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며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하여 운영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회와 재단은 지속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이들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할 예정이다.

광주여성가족재단은 광주의 여성 및 가족정책을 연구·개발하고, 젠더네트워크 활성화 및 교육 등 성평등 광주공동체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미경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해 마을기업 대표들이 어려워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재단이 그동안 추진해온 여성친화마을 지원사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공동체의 취약한 고리를 단단하게 하는 활동들을 지속해 나가가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