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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쌀 변동직불금 83억 원 지급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2016년산 쌀 가격 하락에 따른 재배농가 소득보전을 위해 3,937ha, 4,392명의 농업인에게 쌀 변동직불금 83억여 원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쌀 변동직불금은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논 농업에 이용된 농지에서 쌀을 생산하는 농업인들이 해당 연도에 생산한 쌀의 수확기 평균가격이 목표 가격(188천원/80kg)에 미달하는 경우에 지급하고 있다.

 

2016년산 쌀 변동직불금 산정은 쌀 수확 목표가격 18만8000원/80㎏과 쌀 수확기 전국 평균가격(12만9915원) 차액의 85% 중 기 지급된 고정직불금 단가(1만5873원)를 제외한 금액으로 가마당 33,499원으로 산정되어 1ha에 2,110,437원을 지급하게 된 것이다.

 

이는 지난해 ha당 지급단가인 999,621원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쌀값 하락으로 실의에 빠진 농가에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쌀 변동직불금은 농협중앙회(곡성농정지원단)를 통해 13일부터 14일까지 지급할 예정으로 농가에서는 개인별 지급액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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