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가 긴 절도범 결국 경찰에 덜미

구례경찰서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

구례경찰서(서장 : 이임재)는 3. 11.(월) 2018년과 2019년 2차례에 걸쳐 같은 집에 침입하여 귀금속과 현금 등 1,000만원 상당의 재물을 절취한 피의자 2명을 검거하여 구속시켰다.

 

절도범 유00과 임00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지난 2018년 6월 전남 구례군 구례읍의 피해자 박00의 빈집에 침입하여 귀금속과 현금 등 1,000만 원 상당을 절취하여 유흥비 등에 전액을 소비한 후, 다시 돈 욕심이 나서 2019년 2월 똑 같은 집에 재차 침입하였다.

 

경찰은 2018년 처음 발생한 사건을 계속 추적 수사 중, 최근에 똑 같은 집에 도둑이 든 것을 수상히 여겨 동일범의 소행으로 확신하고, 차량 추적 및 통신 수사 등을 통해 이들을 특정하고, 전남 무안군과 광주광역시 일대에서 체포하였다.

 

이번 사건은 첫 번째 범행으로 거액의 재물을 손에 넣자 또 다시 같은 집에 침입하여 범행한 특이한 사건으로, 꼬리가 길면 결국 잡히게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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