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주민참여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자연이 살아 숨쉬는 생명의 도시 구례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25일 사회복지회관에서 도시재생 대학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제3기 주민참여 도시재생 대학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제3기 도시재생 대학은 당초 30명이라는 계획으로 개강하였으나 모집인원 보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도시재생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제3기 도시재생 대학은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재생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스튜디오 수업과 현장조사 및 선진사례 답사를 통해 지역의 자원 발굴과 문제점을 분석,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주민주도형 프로젝트를 추진하였다.

 


무엇보다 이번 도시재생 대학에서 눈여겨볼만한 점은 올해 공모 예정인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주도해 나갈 주민조직 양성에 힘썼다는 점이다.

 

도시재생 대학은 총 5주 과정으로 도시재생 대학에 참여한 40여 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수료식 전 5명의 발표자가 자율주제로 발표하였다.

1위는 ‘도시는 문화다’로 발표한 김동근 씨가 수상하였고 2위는 최선미 씨(홈페이지 구축과 온라인 쇼핑몰 운영)·김선정 씨(구례 여행청)가 공동으로 수상하였다.

 

김순호 구례 군수는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군수가 되었다고 생각하시고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구례군을 홍보해달라고 강조하면서 도시재생 대학에서 발굴한 아이템과 콘셉트를 적극적으로 군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