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새목포제일교회가 지난 17일 목포시 드림스타트에 화장지, 물티슈, 라면 등 생필품(400만원 상당)으로 구성된 희망상자를 기탁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한 성도들의 헌금으로 마련되었으며, 후원물품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취약계층 40가정에 지원됐다.
박제주 담임목사는 “추수감사절의 기쁨과 감사함을 이웃과 나누기 위해서 성도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봉사와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들을 위해 물품 후원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목포제일교회는 2022년부터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100가정에 6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으며, 올해도 따뜻한 마음이 가득 담긴 물품을 드림스타트 이용 가정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