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건전 재정 운영, 공격적인 목포시 홍보, 세밀한 복지시책 추진 등 주문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가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방채 조기상환 및 건전 재정 운영을 위한 예산관리, 공격적인 목포시 브랜드 홍보, 수요자 중심의 세밀한 복지시책 추진 등을 주문했다.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지난 11월 11일부터 19일까지 펼쳐진 2024년도 목포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의 업무처리와 관련 87건에 대해 시정 및 권고와 향후 적극적인 업무처리를 당부했다.

 

주요 지적사례로 기존 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이행실태 점검, 시민감사관제도 적극 활용 및 현장 수시감사 강화를 통해 행정이 신뢰성을 확보하도록 요구했으며, 신속한 지방채 상환 대책 마련 및 각종 미반납 국도비 보조사업 집행잔액의 신속 반납으로 건전 재정운영과 회계질서 확립, 공공와이파이와 유튜버 등을 활용한 공격적 목포시 홍보와 함께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장비 지원 및 복지시설 수용자들의 장애유형 등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 등 수요자 중심의 세밀한 복지시책 추진 등을 주문했다.

 

최현주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부분과 문제점 등을 꼼꼼히 살펴서,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위원회의 지적 사항에 대하여는 시민의 요구사항이라 생각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 및 개선ㆍ보완해 미래의 목포를 위한 발전적 방향으로 추진해 주기를 당부했다.

 

제12대 목포시의회 후반기 기획복지위원회는 위원장에 최현주 의원, 부위원장에 박창수 의원, 그리고 박용식․정재훈․이동수․박용준․최유란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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