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여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 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중순까지 사랑빵(붕어빵) 굽기 행사를 진행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붕어빵을 직접 구워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여서동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현연 위원장은 “8년째 시행해온 이번 활동에 위원들이 그 어느 때보다 바쁘게 붕어빵을 구웠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에 많은 주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밑반찬 지원, 위기가정 긴급구호비 지원, 독거세대 건강음료 배달사업 등을 추진해 왔으며, 내달 초에는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9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