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남평읍, 2024 드들강변 가을축제 성황리에 개최

주민 500여 명 참여…다채로운 공연과 장터로 주민 화합의 장 펼쳐져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은 지난 3일 2024 드들강변 가을축제가 남평구교 아래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5일 밝혔다.

 

나주시 남평읍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이재태 도의원, 김해원·한형철 시의원 등 500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드들향토문화사랑풍물패의 흥겨운 연주를 시작으로 색소폰 연주, 판타지아 하늬바람 팬플룻 연주, 숟가락난타, 하누리 난타, 아코사랑 아코디언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세종태권도의 시범 공연과 매직벌룬쇼, 라온댄스, 랜덤플레이 댄스 등 눈과 귀가 즐거운 퍼포먼스가 이어지면서 행사장은 한층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날 남평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주최한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 장터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한 먹거리 장터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반석진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선보일 좋은 기회이자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덕 남평읍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드들강변 가을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축제를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