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도교육청 한라중, 교육 3주체 사랑의 쌀 나눔행사 ‘한라나누미(米)’ 운영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라중학교는 21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한라중 전체 교육가족이 참여하는 ‘한라나누米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매년 제주의 거상 김만덕의 나눔과 봉사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진행됐고, 이번 행사에도 학생과 학부모, 교사로 구성된 교육 3주체가 십시일반 쌀을 모아 지난 25일 나눔요양원에 기부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라중학교 학생들은 “우리의 작은 정성과 나눔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기쁨을 더 많이 경험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정상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기부와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계기로 삼고,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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