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작은도서관 9월 강좌, 가을의 자연을 기록하는 현장체험형 강좌

김옥진 강사 등 공동개발한 ‘자연관찰 키트’ 사용, 9월 25일~26일 2회 걸쳐 진행
수강생 선착순 15명 모집... 문화예술작은도서관 전화통해 신청가능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인간 이외의 시선으로 도시의 자연을 바라보고, 기록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문화예술작은도서관 강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9월 25일과 9월 26일 2회에 걸쳐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주제는 자연관찰일기로

 

▲1부 ‘자연관찰일기Ⅰ’는 강의형으로 일상의 변화를 느끼는 삶에 초점을 맞춰 골목의 풀과 꽃 등 일상에 공존하는 비인간 생명체를 알아가기

 

▲2부 ‘자연관찰일기 Ⅱ’는 현장체험형으로 내 사람을 더 깊게 보는 것에 초점을 맞춰 야외 자연관찰 드로잉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강사는 김옥진 마음놀이터 대표가 맡는다. 특히, 김옥진 씨는 광주문화재단이 진행한 2022-2023 창의예술교육랩 ‘다른생명체의 시선’ 의 랩장을 맡아 랩원들과 함께 문화예술교육 교구 ‘자연관찰 키트’를 개발한 이력이 있다.

 

수강 대상자는 광주시민(성인) 선착순 15명으로 문화예술작은도서관 전화를 통해 접수가능하다. 수강생 전원에게는 자연관찰 키트(드로잉에 필요한 도구, 관찰노트 등)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문화예술작은도서관(670-7968).

 

문화예술작은도서관 다음 강좌는 11월 12일과 14일오전 10시에 김미환 디지털 강사가 나서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폰 ‧ 키오스크 사용방법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작은도서관은 지난 2015년 3월에 개관하여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전문 도서 대여·열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강좌를 개설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강좌는 7월, 9월, 11월 총 3회 진행되며, 지난 7월 강좌는 문희영 대표(예술공간 집)가 미술을 만나는 특별한 마음, 고흐와 수잔 발라동의 삶과 예술을 주제로 강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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