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ON,‘2024 광주음악창작소 뮤지션 제작지원’ 참여자 모집

광주 뮤지션 음원·음반 제작 및 유통 지원, 가창·연주부문 10팀 모집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은 ‘2024 광주음악창작소 뮤지션 제작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뮤지션 제작 지원’은 광주 뮤지션들의 창·제작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광주광역시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GICON이 주관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르 구분 없이 가창 부문 5팀과 연주 부문 5팀, 총 10팀을 선발해 편곡, 세션, 믹싱, 마스터링, 음반 디자인, 국내·외 주요 온라인 음원 플랫폼 및 뮤직 라이브러리 유통 등 음반 제작 전반을 지원한다. 특히 가창 부문 참여자에게는 송캠프를 통해 창작곡을 제작할 기회가 주어진다.

 

송캠프는 뮤지션들이 일정 기간 한 공간에 모여 협업을 통해 음악을 제작하는 공동 창작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유명 음악 프로듀서 TOYO, 정소리, 정성민, Safira.K, Ruiz가 멘토로 참여해 지역음악인들과 협업을 통해 음원을 제작할 예정이다.

 

신청 요건은 광주 거주자, 광주소재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광주소재 직장에 재직 중인 자로 팀별 3곡 이상의 미발표 창작곡을 제출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9월 29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팀은 GICON 홈페이지(www.gicon.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경주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뮤지션들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음원·음반을 지속적으로 제작하여 지역 음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과 향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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