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고령농업인 대상 찾아가는 경로당

PLS(농약허용기준강화) 교육 실시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12월 4일부터 21일까지 PLS(농약허용기준강화) 인식도가 낮은 고령농업인 대상 찾아가는 경로당 PLS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9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예정인 PLS 제도를 이해하고, 이에 따른 농가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왔다.

 

4개 읍․면 30개 경로당을 찾아가 실시한 이번 교육은 집합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PLS제도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PLS제도는 허용물질 이외의 물질은 원칙적으로 사용이 금지될 뿐만 아니라, 국내 농약 잔류허용기준 미설정 농약성분에 대해서는 일률적으로 0.01ppm이하 적합기준이 적용되는 것을 말하며 2019년 1월 1일부터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PLS 전면시행에 대비하여 부적합으로 인한 피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작물에 등록된 농약만 사용, 사용방법 기준을 준수하고,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앞장서서 우리 농산물을 믿고 먹을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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