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찾아가는 맞춤형 자연재난 수습활동 교육 개최

자연재난 유형별 수습사례를 활용한 수습요령 및 전문가 참여 맞춤형 컨설팅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지난 8월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연재난 대응 수습 업무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자연재난 수습복구 교육·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컨설팅에는 전 실과소원 및 읍면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정안전부 수습관리과 신명수 사무관이 교육을 맡아 자연재난 유형별 수습사례, 수습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 요인과 대책 등을 교육하고, 분야별 맞춤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구례군 공무원들은 지난 2020년 섬진강 수해를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높은 집중력으로 성실하게 교육에 임했다.

 

김순호 군수는 "2020년 유례없는 수해를 겪고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힘쓴 지 4년이 됐다"며 "재난을 겪지 않도록 미리 대비하는 것이 최우선이나,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빠른 대처와 체계적인 수습 활동을 보여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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