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돌아온 제주펫페어…10월 제주 멍냥 집사들 주목

오는 8월 30일까지 제주 반려동물 산업박람회 전시 참여업체 모집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반려동물 산업박람회인 '2024 제주펫페어'에 참여할 도내 업체를 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차를 맞이한 제주펫페어는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4 제주펫페어에선 반려동물 산업 업체 간 비즈니스 미팅을 시작으로, 관람객 대상 반려동물 미로 체험, 반려견 어질리티(Agility, 장애물을 뛰어넘는 반려견 스포츠) 체험, 반려동물 헬스케어 및 행동 교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 업체들의 참여로 진행되는 반려동물 산업 전시 부스는 펫푸드, 펫용품, 리빙/라이프스타일, 펫헬스케어, 펫패션/잡화, 펫서비스/기타, 펫테크 등 7개 분야로 오는 8월 30일까지 60개 업체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의 전시 부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알림마당 내 제주펫페어’ 게시물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 제주펫페어는 박람회장에서 반려동물의 보행 공간을 넓히고, 반려인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작년 행사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개선하여 진행할 예정”이라며 “반려동물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고,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도내·외 많은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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