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목포시, 아동학대 예방 및 조기지원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학대 위기 아동의 조기발견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 마련 업무 협약 진행

 

전남투데이 김보성성 기자 |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임광묵)은 목포시와 아동학대 예방 및 조기지원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 확보, 아동의 안전한 가정환경 조성 및 아동학대 인식 개선, 아동학대에 대한 교육과 정보 제공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및 주기적 아동학대 예방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임광묵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족 중심의 서비스 체계가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목포지역 아동들이 가정 내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목포시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정순 목포시 여성가족 과장은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아동의 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협약을 맺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목포시 아동들이 안전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1998년 8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라남도 목포시, 신안군, 무안군, 영암군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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