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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체육회, NH농협은행 스포츠단(소프트테니스팀) 광주광역시 소프트테니스 꿈나무 대상 재능 기부 행사

2023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리스트 문혜경 선수 등 7명 참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는 8일 신광중학교 체육관에서 NH농협은행 스포츠단 소속 소프트테니스팀이 광주광역시 소프트테니스 꿈나무 선수 대상 재능기부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신광중학교 체육관에서 각화초, 광주문화초, 상무초, 금호중, 신광중등 5개교 59명의 꿈나무 선수를 대상으로 그룹 레슨 및 시범경기를 진행하고 훈련·경기 용품을 전달 후 사인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광역시체육회 전갑수 회장, 광주광역시소프트테니스협회 김용기 회장, 농협은행 박내춘 광주 본부장, 장한섭 NH농협은행 스포츠단 단장, 엄길훈 광주광역시교육청 과장, 5개교 육성학교장이 참석했다.

 

광주광역시체육회 전갑수 회장은 광주광역시 소프트테니스 꿈나무 선수들을 위해 스포츠 재능기부 행사를 개최해준 NH농협은행 스포츠단 장한섭 단장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라켓 명가 농협은행 소프트테니스팀은 1959년에 창단해 60여년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국가대표선수 4명을 보유한 국내 최정상의 팀이다. 장한섭 단장은 초등학교 때 소프트테니스를 시작하여 1991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국가대표 지도자로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등 소프트테니스 30년 경력을 가지고 있다. 2023년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문혜경 선수는 개인전 금메달과 혼합복식 동메달, 이민선과 임진아 선수는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광주광역시 소프트테니스 초·중·고 선수들은 우수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각종 전국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하고 있다. 올해 목포에서 개최된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서는 여자 중등부 단체전 은메달, 여자 초등부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고,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여자 고등부 개인 단식에서 금메달, 남자 고등부 단체전 금메달, 개인복식 동메달을 획득했다.

 

광주광역시체육회 전갑수 회장은 “앞으로도 광주광역시체육회, 광주광역시소프트테니스협회, NH농협은행 스포츠단이 서로 협력하여 소프트테니스 유망주 발굴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아가자.”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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