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 대표 감독 오멸과 함께 만드는 단편영화,'제주영화아카데미'로 시작해요!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제주 예비 영화인 양성교육 교육생 모집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도내 예비 영화인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제주영화아카데미'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실제 영화제작 단계인 ▲사전제작(Pre_Production) ▲제작(Production) ▲후반작업(Post-Production) 순으로 시나리오 작성부터 콘티 작업, 현장 촬영, 편집까지 제작 전반에 대한 종합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차시는 7월 10일부터 26일까지 총 9회차에 이른다.

 

교육강사는 영화 '지슬', '눈꺼풀', '인어전설' 등을 연출한 제주의 대표 영화감독인 오멸 감독이 나선다.

 

감독은 진흥원과 함께 ‘고군분투 영화제작(2021)’, ‘작은영화학교(2022)’ 교육을 진행했으며, 총 13명의 수료생이 2편의 영화를 만든 바 있다.

 

교육수강은 시나리오를 1회 이상 작성했거나, 영화・영상 제작에 1회 이상 참여경험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12명 내외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접수방법은 진흥원 누리집에서 교육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교육비 무료)

 

진흥원은 제주 지역 영화인을 발굴・육성시키고, 도내에서 다양한 영화가 제작될 수 있도록 영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문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교육과정을 통해 영화산업현장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전문가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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