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가 새로워지는 회복적 생활교육을 만나다!

2018. 회복적 생활교육 교원 연수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임윤덕)은 2018. 11. 23.(금) ~ 11. 24.(토)에 관내 초․중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2018. 회복적 생활교육 교원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회복적 정의’라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교원의 학교폭력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평화로운 학급공동체 및 학교 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회복적 생활교육은 ‘감시 -통제-처벌’ 위주의 접근을 넘어 ‘평화의 상호작용 – 공동체 가치 배움과 형성 – 갈등 전환’이라는 로드맵을 통해 평화로운 공동체를 세워가는 것에 중요성을 두는 교육 패러다임으로 학생의 잘못된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해 비난과 처벌의 방식이 아닌 조정과 화해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강사 이00(공동체교육연구소 소장)은 ‘회복적 생활교육 연수가 1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교육현장에서 뿌리내릴 수 있는 교사연구회 조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고,

00중학교 교사 박00은 ‘2019년 3월에 교사,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신뢰서클을 운영하여 평화학급, 평화학교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구례교육지원청 임윤덕 교육장은 ‘2019년 교사들의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회복적 생활교육에 중점을 두어 추진하고, 회복적 정의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교육주체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교직원, 학부모, 마을교육공동체까지 연수를 확대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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