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5월 3일부터 7일까지 한국 청소년수련원에서 ‘제9회 전라남도 우수 분재대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9회 전라남도 우수 분재대전’은 (사)한국분재조합 전남지부에서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보성군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기간에 병행해 추진된다.
이번 행사는 야외무대인 만큼 특대품, 중품, 소품 등 100여 점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관람객들과 분재 애호가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전라남도 우수 분재대전은 지역 우수분재 발굴 및 홍보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 분재대전을 통해 차 한잔의 여유와 우수분재의 특별한 작품의 아름다움도 함께 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의 우수한 분재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보성다향대축제를 비롯해 △보성군민의날,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어린이날, △녹차마라톤대회, △한국옵티미스트 전국 요트대회, △데일리콘서트, △드론라이트쇼 등 다양한 축제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