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앙도서관, 『미디어 창작실』 교육 프로그램 운영

나도 할 수 있다! AI를 활용한 나만의 영상 콘텐츠 만들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의 미디어 콘텐츠 창작 능력을 키우고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AI를 활용한 영상 제작 교육’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5월 20일부터 7월 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중앙도서관 미디어 창작실에서 시민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AI를 활용한 나만의 영상 콘텐츠 만들기’를 주제로 영상 제작에 사용되는 기본 소프트웨어 등을 익히고 최종적으로 자신만의 영상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완성하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본 프로그램은 AI를 처음 접하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고 미디어 입문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초급과정으로 진행되며, 중앙도서관 미디어 창작실의 영상 장비와 기기를 이용해 편집과 제작을 실제로 해 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강사로 초빙된 윤석미 미래교육 아카데미 전임강사는 MKYU 디지털튜터협회 소속이며 광양시가족센터, 광양청년꿈터 등에서 AI, 스마트폰과 관련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29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구축된 중앙도서관 『미디어 창작실』은 방음 스튜디오와 메인 영상믹서, 카메라, 조명, 마이크, 크로마키 배경 등 촬영 기기, 편집 프로그램, 편집용 컴퓨터 등 필요한 장비들이 구비돼 있으며, 영상 편집과 제작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대관해 사용할 수 있다.

 

대관은 연중 운영되며, 이용 희망일 30일 전부터 당일 오후 5시까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남수향 중앙도서관팀장은 “요즘 뜨거운 주제인 AI를 활용한 영상 제작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창의력을 높이고 미디어 능력을 강화하길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영상 장비와 기기가 구비돼 있는 중앙도서관 미디어 창작실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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