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키위’ 명품화 생산단지 육성위해 현장 컨설팅 실시

키위 재배 시기별 맞춤형 교육 진행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5일 키위연구회 회원의 과원 2곳에서 관내 키위 재배 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키위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흥 키위 명품화 생산단지 육성 및 품질 균일화를 위해 재배 시기별 맞춤형 교육 6회 중 2회차로, 골드영농조합법인 정기동 강사를 초빙해 봄철 생리 이론에 대해 교육하고, 동강면 농가 포장에서 개화기 인공수정 방법, 환상박피(껍질 돌려 벗기기) 실습 등 현장 컨설팅을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고흥 키위 명품화 생산단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8월까지 매달 1회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 선별·출하 등 키위 유통 판매체계를 구축하고, 고흥 명품 키위 브랜드를 홍보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키위의 현장 사례 중심의 강의 및 토의, 실습을 겸한 현장학습을 실시해 회원 간 재배 기술의 상향 평준화로 키위 품질을 향상시키고, 고흥 키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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