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지역 학생 진학을 위한 교육정책 순회특강

지역 교육 발전 모색으로 명문 학교 육성 기반 마련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역 출신인 현 나주 영산고 이창균 교장이 고향의 후배들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오는 4일부터 임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순회특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농어촌 학생들을 위한 특례입학제도에 대하여 폭넓게 설명하고 대학입시에서의 성공 사례 등 다양한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며, 학생·교사·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생활기록부 작성 및 농어촌특별전형 제도와 명문대 진학을 위한 틈새 전략도 설명할 계획이다.

 

2023년 신안군 관내 고등학생 140명 중 전대의대를 비롯한 서울과 지역 거점 국립대 등 114명이 대학에 진학하며 81.4%의 진학률을 보였다.

 

신안군 관계자는 “교육정책의 실질적 이해를 높임으로써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나주 영산고 이창균 교장은 명예직인 신안군 교육정책 특별보좌관으로 2023년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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