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 3층 규모 주택 건물서 균열… 인접 현장 ‘공사 중단’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도심 공사장 옆 3층 규모 주택 건물 담장이 균열‧침하돼 공사가 중단됐다.


23일 오전 11시 22분께 광주 북구 오치동 한 지상 3층 규모 주택 건물에서 실내 벽체에 균열이 났다는 신고가 지자체에 접수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담장 등지에 균열이 있었고 일부 지반 침하 현상도 확인됐다.


신고자는 인근 공사장 진동이 영향을 미쳐 이 같은 일이 발생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할 지자체인 광주 북구는 건물 구조 안전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히며 인근 공사장의 공사를 중지시킨 뒤 점검을 거쳐 공사 재개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