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 두 번째 노조 설립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지역 상생형 일자리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 두 번째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광주 광산구는 지난 8일 GGM 산하 ‘GGM노동조합’에 노동조합에 설립 신고필증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최초 출범한 ‘빛그린산단노동조합’에 이어 두번째 노조 결성이다.


GGM의 두번째 노조 설립에는 3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 1월 출범한 첫번째 노조와 마찬가지로 상급 단체가 없는 기업별 노조이다.


설립된 노조는 민주·한국노총 등 연합 단체가 아닌 기업별 단위 노동조합이다. 노조원은 현재 3명 규모로 파악됐다.


노조 설립 신고필증을 받은 노조는 노조법상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한편 GGM은 광주형일자리 정책 일환으로 지난 2019년 9월 출범해 현대 캐스퍼 등을 위탁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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