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어린이보호구역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전개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4일 군에 따르면 공공기관들과 함께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보장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함평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함평군청 및 함평경찰서 관계자, 함평소방서 등 20여 명이 참여해 피켓, 현수막 등을 활용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주요 홍보 내용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서행, 횡단보도 앞 차량 일단정지, 어린이 대상 도로 횡단요령,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등이다.

 

또, 군은 군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로당 화재 안전교육,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등 분기별 안전문화 운동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린이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바른 보행 방법을 익히고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 지역단체와 함께 안전한 함평 건설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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