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예비후보 “나주·화순 농생명 푸드테크 메카 조성” 민생14호 공약 발표

‘농·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푸드 업사이클링 지원체계’ 구축 및 로컬푸드 육성
신정훈 “푸드테크 선도 도시 지위 선점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할 것”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농·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푸드 업사이클링 지원체계’ 구축 및 로컬푸드 육성 등을 포함한 ‘나주 · 화순 농생명 푸드테크 메카 조성’ 을 발표했다.

 

푸드테크는 식품 (Food) 과 기술 (Technology) 의 합성어로 식품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 IT·BT·로봇 등 첨단기술이 결합된 新 산업을 말한다. 코로나19 이후 식품 소비트렌드가 환경·건강 중시, 개인 맞춤형 소비 , 비대면 활성화 등으로 변화하면서 푸드테크 산업이 발전하고 있다.

 

나주·화순은 푸드테크 기술 선도의 최적지이다.

 

나주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농업 관련 공공기관과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라남도 종자관리소 등 전라남도 출연기관․ 사업소가 있다. 그리고 화순에는 HMR( 가정간편식 ) 실증 · 실용화 지원센터가 구축 중에 있다.

 

특히 나주시는 나주평야 중심의 벼농사가 발달해 있고, 배, 멜론 등 과수농업은 물론 원예농업이 활발하다. 화순도 복숭아, 파프리카, 버섯, 토마토 등 특산물 재배가 활성화돼 있다 .

 

신정훈 예비후보는 “나주·화순에 갖춰진 농·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해 ‘나주 · 화순 농생명 푸드테크 메카를 조성 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 (농·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나주 / 화순 - 대학 - 기관 - 기업 - 농업인 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농생명 푸드테크 메카 기반 마련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푸드테크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 가능한 연구 시설·장비 지원, 지역 대학·연구기관을 통해 푸드테크 기업 기술 컨설팅, 푸드테크 기술의 현장 실증 등을 통한 푸드테크 기술 확산 지원 , 대체식품 거점시설로 국가 차원의 신산업 창출 선도 ▲(푸드 업사이클링 지원체계 구축) 식품, 농수산물 부산물 업사이클링 (upcycling) 기술 연구, 기업 지원 등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농식품 폐기물 감소에 따른 순환경제 구축 및 탄소중립 기여 ▲(로컬푸드 육성) 화순 지역 특화 작물 육성, 판매 수익 증대 위해 로컬푸드 육성 등을 통한 화순의 인지도 강화,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이어 신 후보는 “나주·화순에 농생명 푸드테크 메카를 조성함으로써 푸드테크 선도 도시의 지위를 선점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