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50여 명이 대피했다.
25일 오후 5시 9분께 광주 북구 두암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소방 당국에 의해 14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집주인 A씨가 손에 화상을 입었고 다른 주민 3명도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연기가 아파트 전체로 퍼져 입주민 50여 명이 밖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