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소방서, 겨울철 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 예방 당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겨울철 공사장에서 용접·용단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1월 29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공사장은 가연성 자재와 물건이 많아 용접 작업 중에 발생한 불티 등에 의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소방시설 등 안전시설이 완전히 갖춰지지 않아 소화피난 활동에 어려움이 따른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용접용단에 의한 화재는 5,744건 발생했다. 이로 인한 재산피해는 1,431억 원, 인명피해는 421명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소방서는 ‘용접 작업 전 감독자 사전 통보’, ‘작업 장소 주변 5m이내 소화기 등 임시 소방시설 설치’, ‘안전모, 내열성 장갑 등 보호구 착용’ 등을 강조하고 있다.

 

류도형 신안소방서장은 “용접·용단으로 인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현장 관계자들은 안전에 특히 유의하고 안전수칙 매뉴얼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