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서구공공도서관, 사서 추천도서 ‘북슐랭 – 북큐레이션’ 운영

매월 새로운 주제도서와의 만남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공공도서관은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지역민들의 폭넓은 독서활동을 지원하고자 오는 1월15일(월)부터 매월 색다른 주제로 ‘북슐랭 –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큐레이션은 북(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특정 주제의 도서 전시 및 소개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가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돕는 걸 의미하며, 도서관을 처음 방문한 사람이라도 누구나 부담없이 도서관과 책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뜻으로 기획되었다.

 

올해 전시 주제로 상반기에는 노벨 문학상, 볼로냐상, 카네기상 등 다양한 해외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들과 한국문학상, 창비 문학상, 문학동네 문학상 등 우리나라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까지 다양한 수상작들을 소개할 예정이고, 하반기에는 서구공공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인문강연과 함께 인문학을 주제로한 도서 등 매월 다양한 주제와 도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매달 15일부터 말일까지 도서관 운영시간에 언제든 방문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패시브 프로그램인 ‘오늘의 종이접기’를 운영할 계획으로 도서관에서 준비한 색종이와 공예 도구를 활용하여 매월 새로운 그림책과 연계된 종이접기 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갑진년 새해에는 지역민이 서구공공도서관에 방문하여 다양한 문화 체험을 경험해 보고 도서관과 책에 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서구문화센터 3층 서구공공도서관 아동실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방문하여 관람 및 체험을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공공도서관(062-654-430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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