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회, 2023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의결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19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3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해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조례안 19건, 규칙안 1건 등 22건의 일반안건을 처리했다.

 

11월 20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주순일·손혜진·김영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한 데 이어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일반안건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했다.

 

12월 1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소속 선수의 잇단 성비위로 인해 진행됐던 ‘북구청 직장운동경기부(검도부)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제출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어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가 진행됐다.

 

12월 19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황예원·김영순·정재성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으며, 최기영 의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위원회의 경징계 결정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폐회 후에는 신뢰받는 북구의회 구현을 위한 의원 청렴실천 서약 및 퍼포먼스 시행 등 청렴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북구의원 전체를 대표하여 김귀성 의원이 청렴 서약서를 낭독한 후 참석의원 전체가 서약서를 작성하고 핸드 프린팅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부패 척결과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김형수 의장은 “지난 1년 동안 신뢰받는 열린의회를 위하여 열심히 발로 뛰며 구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님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북구의회 스무명의 의원은 2024년 갑진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43만 구민을 바라보며 주민을 섬기는 북구의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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