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경찰서, 구례군 민간단체와 실종자 수색 인프라 구축 간담회 개최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경찰서(총경 유토연)는 지난 12일 구례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구례군 자율방범대·의용소방대·이장단·모범운전자회·우체국 집배 등 8개 민간협력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민께 사랑받는 당당한 구례경찰’ 주민 참여치안의 일환으로 관내 치매노인 등 실종자 발생시 조기 발견을 위한 경찰-민간단체 비상연락망 인프라 구축과 수색 참여방안 등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다.

 

경찰은 전남지역 치매 유병률 증가 추세로 이에 따른 치매노인 실종자 발생시 무엇보다 골든타임 내 발견이 중요하다면서 한정된 경찰 인력의 조기발견 어려움 설명 후 군민 한 분, 한 분이 실종자 수색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 경찰은 “치매노인 등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한 지원조례를 2024년초에 제정될 수 있도록 구례군청 및 군의회와 협의중으로 조례가 제정되면 보다 체계적인 협력체제 및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간담회에 참석한 협력단체 뿐만 아니라, 실종 수색에 동참 가능한 다양한 직군 단체 등 주민 참여치안을 통해 안전한 구례, 군민께 사랑받는 구례 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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