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시군, 누리소통망 홍보전략 머리 맞대

7일 목포서 홍보 아카데미 통해 정책홍보 역량 강화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전라남도는 7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도‐시군 누리소통망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뉴미디어 트렌드 변화에 따른 홍보전략을 모색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2023 전라남도 누리소통망(SNS) 홍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공학박사 전상훈 미래전략가가 전하는 ‘유튜브 떡상의 비밀’이라는 홍보 소통 전략을 시작으로 내년 총선을 대비한 ‘누리소통망 작성 시 선거법 확인’, ‘공공기관만의 매력적인 누리소통망 전략’ 세 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홍보업무의 전문성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각종 누리소통망 어워즈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옥기 한양사이버대학 교수의 ‘공공기관만의 매력적인 누리소통망(SNS) 전략’ 강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심사위원으로서 공공기관 누리소통망을 분석하고 평가한 경험을 바탕으로 놓치기 쉬운 부분과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전남도-시군 간 홍보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전남도는 빠르게 변화하는 홍보 트렌드에 대처하고 도-시군 누리소통망 매체의 정책 홍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누리소통망 홍보 아카데미를 개최하는 등 SNS 담당 공무원의 역량 교육과 교류를 지속할 방침이다.

 

고미경 전남도 대변인은 “누리소통망 홍보 트렌드가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홍보역량을 키우고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역량 교육과 시군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도 공식 누리소통망은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종합대상(과기부 장관상), ‘소셜아이어워즈’에서 대상, ‘올해의 SNS’에서 최우수상 등 올해 국내 3대 누리소통망 시상을 모두 수상하는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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