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이 있는 연말 풍경… 광주신세계, 연말 기획전

지난 24일부터 ‘아트 홀리데이: 겨울의 온기’ 개최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연말을 맞아 미술 전시를 선보인다.


광주신세계는 지난 24일부터 연말 기획전 ‘아트 홀리데이: 겨울의 온기’를 개최했다.


일러스트, 디자인,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활동하는 9인의 작가 회화 작품 총 7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 가운데 5명은 지역 작가들이다.


9인의 작가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각기 담아낸 겨울의 풍경을 선보인다. 눈 내리는 거리를 석판화에 그려내기도 하고 소박한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디지털 페인팅에 담아내기도 한다.


대표 작품은 유명 예능 프로그램 일러스트 작가 드로우주의 ‘따스한 손길(2022)’이다. 크리스마스 트리 옆 백발의 할아버지가 할머니의 머리를 빗겨주는 모습을 담은 디지털 페인팅 작품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연말을 맞이해 고객들이 소중한 이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께 힐링과 추억의 시간을 선사하는 다채로운 테마의 전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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