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겨울철 축사 화재 예방 점검 철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축사 겨울철 난방으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 점검을 펼친다.

 

화순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내달 28일까지 축사(소 593개소, 돼지 28개소, 닭 255개소)에 대해 실시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화재 진압 등에 필요한 소방 용수 확보, 진입로 협소로 인한 화재진압 지연, 전기배선 노후화, 보온 전등·배전반으로 인한 화재위험, 구성 자재 등에 대해 점검할 것이며, 각 읍면에서는 자체 실정에 맞는 세부 계획을 수립하여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점검에서는 축사 화재 예방 및 발생 시 대처요령을 안내하고, 시설 내 보온기(자재 포함) 및 환기시설, 누전차단기 등을 점검한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재산상 피해 최소화를 위한 보험 가입(가축재해보험 등)을 홍보하고 안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11월 관내 축사에서 화재 1건 발생 외에는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화재 발생은 언제든지 생길 수 있는 만큼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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