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간부 공무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 실시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1월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순호 군수를 포함한 본청과 사업소, 읍면 5급 이상 간부공무원 33명을 대상으로 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여성가족부는 2022년부터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 교육 의무 대상을 전체 기관으로 확대하고, 2023년부터 부진기관 기준을 고위직 참여율 70% 미만에서 75% 미만으로 강화하는 등 고위직 대상 예방 교육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구례군은 고위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미라 강사를 초빙해 ‘성인지 관점과 폭력 예방’이란 주제로 관리자에 대한 성 인지 감수성의 필요성과 성평등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실천 방안을 교육했다.

 

김순호 군수는“세대 간 성 인지 감수성 차이를 줄여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더불어 사는 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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