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광주영화영상인연대 ‘2023 광주 청소년 영화학교’ 수강생 모집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사단법인 광주영화영상인연대(이사장 이상훈)는 ‘2023 광주 청소년 영화학교’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 광주 청소년 영화학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진행했던 광주영화학교의 청소년 버전으로 모집대상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광범위했던 작년과 다르게 중,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모집한다.

 

11월 18일부터 12월 16일까지 6회차로 진행될 ‘2023 광주 청소년 영화학교’는 청소년 수강생들이 ‘비디오 다이어리’를 직접 제작해보면서 영화에 대한 원초적인 재미를 느끼고 영화의 형식적 원리를 다채롭게 실습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회차 시에는 광주독립영화관에서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상영, 청소년 수강생들에게 영화 제작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전했다.

 

이번 ‘2023 광주 청소년 영화학교’는 <엄마가 60살이 되기 전에>, <할머니와 감나무> 등 단편 영화 제작뿐 아니라 시청자미디어센터, 지혜학교, 장성고등학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영화 제작 교육을 해 온 김소영 감독과 단편 영화 <닻을 놓다>, <풕킹 피죤 리포트> 제작한 김사라 감독이 강사로 참여한다.

 

사단법인 광주영화영상인연대 이상훈 이사장은 “2023 광주영화학교에 이어 청소년 영화 학교를 운영함으로써 청소년 영화인을 발굴하고 광주 영화씬의 목표인 ‘후속세대 양성’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 광주 청소년 영화학교’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역 영화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가 주최·주관하고, 광주광역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모집 기간은 11월 16일 목요일까지이며, 구글 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2023 광주영화학교와 마찬가지로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영화영상인연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gjfilm_together)에 공지되며, 문의는 전화 062-222-1895(광주독립영화관)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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