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2023 문화가 있는 날 일곱 번째 무대 '쟁이' 공연

‘Ditto’ 등 쟁이 만의 색깔있는 공연
15일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다양한 실용음악과 함께 찾아온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 빛고을시민문화관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의 일곱 번째 무대를 ‘쟁이’가 연다. 공연은 15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순수 우리말인 ‘쟁이’는 ‘장이’라는 장인의 느낌보다 각자가 맡은 악기를 가지고 논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단체이다. 재즈 뮤직을 중심으로 유명한 클래식과 팝, 가요, 영화 ost를 편곡해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을 쟁이의 매력으로 새롭게 연주하는 것을 특징으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최신 발매된 음악들 중 우리가 단순히 댄스음악으로만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음악들 자체의 매력을 좀 더 강조하여 쟁이 만의 색깔로 편곡하여 연주한다. 또한 다양한 장르들로 편곡을 구성하여 평소에 알고 있던 느낌보다 좀 더 새롭게 들을 수 있어 더욱 재미있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드럼(리더) 유태경, 건반 강신정, 세컨 건반 김태형, 베이스 김민수, 기타 이관우, 보컬 박영인 총 6명이 출연해 대중음악을 쟁이 만의 색깔로 편곡하여 멋진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레퍼토리 ‘SPICY’, ‘DM’, ‘Ditto’등 10곡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적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문화표현과 활동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자유롭게 문화를 창조하고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인 “문화권”보장을 위해 지정한 날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8개 단체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다양한 실용음악으로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을 운영한다.

 

입장료는 5,000원이며 현장에서 현금 또는 계좌이체 결제만 가능하며 관람신청은 전화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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