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기업 상생발전을 위한 논의의 자리 가져

광주 콘텐츠산업 거점기관 정책 거버넌스 회의 개최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지난 10월 26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위치스, ㈜다윈테크 등 광주 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지역 기업 12개사와 지역-기업 상생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지역의 게임·애니메이션·웹툰 기업 대표들과 김광진 광주경제문화부시장,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및 콘텐츠융합본부가 참석하여 지역 콘텐츠 산업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공고히 하고, 이를 위한 지원사업과 협력 구조에 대해 활발히 논의하였다.

 

고미아 협의회장(㈜위치스 대표)의 주재 아래, 초기창업 단계의 기업에서부터 10년 이상의 업력을 가진 기업이 각자의 자리에서 광주 콘텐츠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였다. 기업에서는 지역 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인력난 해소 및 핵심인력 이탈 방지를 위한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는데 입을 모았다. ㈜스튜디오지바바, ㈜공감미디어 기업 등은 실질적으로 지역 산업을 이끌 수 있는 지역 기업의 성장 정책과 함께 지역 인력들의 정주와 안정화를 위한 지원 사업에 집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사업의 필요성과 투자 유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광주광역시와 진흥원에서는 콘텐츠산업 분야 외에도 현재 광주광역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 사례를 기업에 공유하였다.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향후 더욱 세밀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의견 청취와 지역 기업으로서의 특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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