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2023 문화가 있는 날 여섯 번째 무대… SR콘서트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

25일 저녁 7시 30분 ‘세월이 가면’ 등 크로스오버 공연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다양한 실용음악과 함께 찾아온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 빛고을시민문화관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 의 여섯 번째 무대를 ‘SR콘서트’가 연다. 공연은 25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SR콘서트는 2010년부터 실용음악과 및 실용음악대학원 졸업자를 구성원으로 팀을 결성하여 활동하기 시작하였고 클래식과 국악을 접목한 크로스오버 연주로 광주전남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평소 친숙한 클래식, 뮤지컬, 재즈,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SR콘서트만의 크로스오버 퓨전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휴식과 명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연주한다.

 

피아노 김은옥, 보컬 장소영, 드럼 신보영, 베이스 임바울, 바이올린 배하림, 기타 강민근 총 6명이 출연해 대중에게 멋진 크로스오버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레퍼토리 ‘세월이가면’, ‘Autumn Leaves’, ‘Padam Padam’ 등 11곡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적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문화표현과 활동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자유롭게 문화를 창조하고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인 “문화권” 보장을 위해 지정한 날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8개 단체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다양한 실용음악으로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을 운영한다.

 

입장료는 5천 원이며 현장에서 현금 또는 계좌이체 결제만 가능하며 관람신청은 전화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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