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3. 10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39명 표창 수여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으로 광양시가 더 따뜻해져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발전 유공 시민 3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정인화 광양시장은 표창 수여식에 앞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으로 광양시가 더 따뜻해지고 훈훈해진다”면서 고마움을 전하고 수상자들을 위해 축하하러 온 많은 시민에게도 감사함을 표했다.

 

이달의 봉사왕으로는 김엄래 씨가 선정됐다. 1365 자원봉사 포털 관리시스템에 따르면, 김 씨는 2010년부터 자원봉사활동을 300회, 1,078시간을 활동했다. 올해 8월 한 달간 18회 71시간으로 끊임없이 봉사활동을 해 우리 시 자원봉사자 중 8월 활동 실적이 가장 우수한 자원봉사자이다.

 

수상자 중 최고령인 광영동 오미옥 씨는 제19회 광영 가야 문화제에서 사랑나눔 주막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 사회에 환원해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달은 ‘㈜포스코 광양제철소 발 마사지 봉사단’과 ‘광양여자중학교 BCL 팀’ 2개의 단체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발 마사지 봉사단’은 매주 토요일 광양시 공립 노인전문 요양 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광양여자중학교 BCL 팀’은 광양에 대한 탐구를 통해 매실을 캐릭터화하고 광양시를 홍보하는 굿즈 상품을 개발해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입점, 수익금은 기부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지역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을 펼치며 따뜻한 광양시 만들기에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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