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023년 민방위 유공 ‘도지사 기관 표창’ 수상

26일 전라남도 김대중강당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6일 전라남도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에서 민방위 업무 발전 유공 ‘전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는 지난 1975년 지역·직장대 발대식 이후 매년 시․도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민방위 업무 발전에 기여한 유관기관과 민방위 대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위상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여수시는 민방위 대원 편성 관리와 교육 훈련, 시설·장비 관리, 민방위의 날 훈련 실시 등 민방위 업무 추진 전반적인 분야에서 전남도 점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역특성을 반영한 민방위 교육 운영과 실현 가능한 비상대피·급수계획을 수립하고 주민대피시설 표지판 정비사업을 대피계획과 연계해 표지판 설치 위치를 보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읍면동 민방위 장비는 수량에 과부족 없이 적정 수준을 유지하며, 폐기량 예측을 통해 적기에 교체한 점도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더 철저하게 민방위·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민방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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